제1회 국립극장 빛축제 ‘빛의 여정’

모든 축제에는 한정성이 있죠. 시간과 돈과 리소스가 제한적이란 말인데요. 그렇다면, 시간과 돈, 리소스를 어디에 집중할지를 정해야 하는데, 전 이것이 전략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지고 있는 블루칩을 골고루 배팅했다면 아무것도 두드러지지 못했겠죠. 적은 예산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빛축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예산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한가지는 분명했어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과 포토존, 한지등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지 말자.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