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월하정인’ 한지등 제작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남녀가 일곱 살만 되면 한자리에 같이 앉지 않았고, 그래서 남녀가 사람들의 이목이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런 탓에 주로 사람의 이목이 없거나 밤에 몰래 만나 밀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달밤의 밀회등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으며 수묵채색화로 국보 1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월하정인” 조선시대 연애이야기 현대사회의 범죄양상이 흉폭해지면서…

‘혹부리 영감’ 한지등 제작

혹부리 영감은 착한 혹부리영감과 도깨비를 연출했으며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에게 불러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를 불러주는 장면으로 연출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혹부리 영감” 전래동화 이야기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속여 혹을 떼고 재물도 받아갔으나, 이를 흉내 낸 다른 혹부리 영감은 도깨비들에게 혼나고 오히려 혹 하나를 더 붙이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고고학자들은 혹부리 영감등이 그 자체로 의미를…

조명 스툴과 빈백

조명 스툴과 빈백으로 간단한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예산이 있었다면 좀 더 예쁘게 공간을 연출했을텐데 아쉬운 것 중에 하나네요.   공간연출 “조명 스툴과 빈백” 쉼터 오브제 시리즈 빈백 10개와 조명스툴 5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내년에는 정량적으로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좀 더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

‘마차’ 일루미네이션 제작

눈과 얼음이 있어 겨울이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이라고 말하는 강원도 화천산천어축제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 작품이다.   일루미네이션 “마차” 축제 시리즈 강원도 화천에는 겨울의 진미가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최고의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진미는 바로 다름 아닌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이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지는 산천어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종이배 소망등 띄우기

올해 2019 서울빛초롱축제를 위해 새로 제작된 종이배 소망등입니다. 모두 투명 PP재질로 만들어졌고 배 모양에 소원을 적어 물에 띄우는 체험등입니다. 최소 수량은 300개 부터이며 3000개 이상 이상 대량 구매시 단가 조절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유등 사이즈는 가로 22cm, 세로 10cm 정도입니다. 이 제품의 초는 LED(블루)캔들초를 사용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이 제품은 캔들초가 포함가입니다. LED초를 사용하면 최소 6시간 이상은 불을…

‘종묘제례 문무’ 한지등 제작

문무는 문묘제례나 종묘제례 때 추는 춤으로 일무의 한 종류이다. 고인의 문덕을 송축하는 뜻으로 춥니다. 무공을 찬미하는 뜻인 무무와 대응하며 문묘,종묘 제순의 영신, 전폐, 초헌 때 춥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종묘제례 문무” 전통 이야기 종묘대제, 일무의 한 종류로 무구로는 왼손에 약(황죽으로 만든 구멍이 셋인 악기)을, 오른손에는 적(나무에 꿩털로 장식한 무구)을 든다. 춤사위는 음악이 시작되면 오른발을 들며 양팔을…

‘백제의 관제와 복식’ 한지등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온조왕이 세운 나라이다. 한강유역의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나라의 기틀을 마련해 발전했으며, 근초고왕때 전성기를 이루었다.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를 발달시켰으나 660년에 신라와 당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였다. 백제는 주몽의 아들인 온조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강 유역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이름을 ‘십제’라고 했지만, 형인 비류가 죽고 그의 세력이 합쳐지자 백성이 즐겁게 따랐다는 뜻으로 이름을 ‘백제’라고 고쳤다.  …

‘대목장’ 한지등 제작

대목장은 나무로 집을 짓거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람을 목수라고 하며, 여러 분야의 목수 가운데 궁궐이나 사찰, 웅장한 저택의 건축을 담당하는 책임자를 ‘대목장’이라고 불렀다. 정부에서는 전통 목조 건축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982년 대목장을 중요 무형 문화재 제74호로 지정해 전통을 잇도록 했다. 현재 전흥수, 신응수, 최기영 대목장이 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대목장” 건축이야기 대목장은 나무를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키는 장인이라고 불린다.…

‘조선왕조의궤’ 한지등 제작

조선의 주요 행사를 사진 찍듯이 기록한 조선왕조 의궤로 조선의 왕실은 결혼식이나 장례식, 회갑연과 같은 각종 연회 및 외국에서 사절단이 와서 영접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행사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된 책자로 남겼다고 합니다. 이 책자를 바로 의궤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조선왕조의궤” 전통 이야기 의궤를 만든 이유는 후대에 동일한 행사를 치를 때 참고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궤에는…

‘매사냥’ 한지등 제작

매사냥은 꿩이나 토끼를 잡기 위해 매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사냥법입니다. 태조 이성계는 즉위 4년에 이곳에 응방을 설치했습니다. 응방은 매를 사육하고 사냥을 담당하던 관청이었습니다. 지금의 서울 성동구에 자리한 응봉산입니다. 이 일대가 왕실 전용 매 사냥터였던 셈입니다. 매사냥은 이렇게 왕과 귀족들이 즐기던 고급 스포츠였습니다.   한지등 “매사냥” 전통문화 시리즈 매사냥 용어중에 재미있는게 있습니다. 우리 말에 알고도 모른체한다는 뜻으로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