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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a ray of sunshine’을 모티브로 시시각각 다양한 색을 내는 깊은 바다 속 심연을 통해 자연을 지배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꼬집고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의 삶과 미래를 향한 더 나은 길을 생각하게 한다. ‘햇살과 같은 사람’이란 뜻의 ‘선사인’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던 따뜻한 사람의 시대였던 선사시대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선순환 과정을 빛으로 표현했다. 풍요와 행복의 상징인 물고기와 희망의 빛과 선사시대를 상징하는 선사인은 따스한 정과 공동체 의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