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청담순호대종사 장엄등 제작

청담순호대종사는 1902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출생하여 본명 찬호, 법명 순호, 법호가 청담이다. 진주지역의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르고 1926년 경남 고성 옥천사로 출가하여 박한영 대강백으로부터 경.율.론 삼장을 사사 받았다. 1933년 덕숭산 수덕사 정혜선원 만공회상에서 용맹정진, 1948년 성철스님과 함께 봉암사 결사를 주도하여 교단정화와 조계종의 성립에 이르는 현대 한국 불교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도선사 청담순호대종사’ 문화콘텐츠…

라이트 플라이어호 한지등 제작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형제인 오하이오 주의 데이턴이 고향인 형 ‘월버 라이트’와 동생 ‘오빌 라이트’가 주인공이죠. 자전거 공장을 만들어서 사업에 성공한 두 형제가 의기투합해 도전한 것이 지금의 라이트 플라이어호 1까지 가게 됩니다. 그 전에 Big Kill Devil Hill이라는 글라이더를 테스트하게 되죠. 그 뒤로 수 백 번의 테스트를 거친 후 마침내 1903년 세계 최초의 동력비행기인 라이트 플라이어호가…

‘빛의 포털’ 빛조명등 제작

빛의 포털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도록 제작된 빛조형물로 원형에 조명이 외부로 보여지지 않도록 마감하고 파이프에 수 백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포그가 뿜어져 나올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빛의 포털은 가로 5미터, 높이 4미터로 제작되어 관람객들이 빛의 포털을 지나 시대를 뛰어넘는 신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작품으로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하는 문제가…

‘웰시코기’ 한지등 제작

웰시코기는 가로  1.0m이고 높이 0.6m로 제작된 한지등 작품입니다. 웰시코기는 소몰이를 할 정도로 운동량이 많은 개이므로 크기에 비해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영국 웨일스 지역의 목양견 계통의 개 품종 중 하나다. 영국 왕실에서 키우던 개로 유명하며, 국내에는 80년대 말부터 애견 백과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2010년대 중반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해 지금은 대중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종이다.  …

‘몰티즈’ 한지등 제작

몰티즈는 높이 0.8m이고 가로 1.2m로 제작된 한지등 작품입니다. 사람과 오랜 세월 함께 한 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 받는 견종입니다. 몰티즈는 표현할 때 사람들은 앙징맞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몰티즈가 보여주는 귀여운 행동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체구가 작기 때문이기도 하다. 몰티즈는 다른 견종에 비해 역사의 시작점이 뚜렷한 종이다. 지중해의 몰타 섬이 몰티즈의 고향이라는 설이 정설로 알려졌다. 몰타…

‘강릉호랭이’ 캐릭터 한지등 제작

강릉문화재야행의 마스코트인 강릉호랭이다, 강릉을 수호하는 동물 호랑이를 귀여운 악사로 표현한 ‘강릉호랭이’는 잠들어 있는 문화재를 깨우는 역할을 수행하고 작은 북을 치는 모습으로 강릉문화재야행의 행복과 풍요로움이 널리 울려 퍼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강릉 농악 복장을 한 강릉호랭이는 강릉문화재야행의 캐릭터로 활용된다고 한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강릉호랭이” 캐릭터 이야기 강릉호랭이는 강릉의 대표적 동물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선악을…

‘관노가면극’ 한지등 제작

강릉문화재야행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재현을 위한 강릉관노가면극을 제작했다. 총 1세트 4점으로 관노가면극의 양반광대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장자마리 4점이다. 높이는 2m 정도이고 좀 더 역동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재미있는 자세로 제작됐다. 관노가면극은 양반에 대한 신랄한 풍자나 저항의식보다는 단오제라는 제의를 중심으로 서낭제 가면놀이의 전통을 충실히 엿볼 수 있어 흥미로운 소재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관노가면극” 전통문화 이야기 관노가면극은 탈놀이로 춤과 동작을 위주로…

‘포졸(수군)’ 한지등 제작

포졸은 사실 포도청에서 근무하는 군졸을 뜻하는 포도군사의 줄임말이다. 조선시대에는 포도청이 한성에만 2개 있었고, 나졸들은 일반 각 관아에 소속되어 있었다. 포졸은 경찰업무를 수행했지만 신분은 군인이므로, 헌병군에 더 가까웠다. 이번에 제작된 포졸은 수군으로 변형해 제작했으며 높이 2.0미터로 2점을 제작했으며 김홍도가 그린 부벽루 연회도에 등장하는 포졸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포졸” 역사 이야기 조선시대의 군복은 색이 다양하게 바뀌기도…

‘통영전술비연’ 한지등 제작

통영문화제야행에서 통영의 자랑 중 하나인 통영 전술비연으로 전쟁에서 사용했다는 우리나라의 연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전술비연- 충무연, 또는 통영연은 통영지방에서 구전으로 전래되어 내려오는 연으로 임진왜란 때 신호전달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검정과 빨강, 흰색만을 사용하는 통영 전술비연은 다양한 문양을 그려넣어 멀리서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통영연은 88올림픽 공식 지정 민속기념 공예품으로 선정되어 전시액자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저희가…

2021 통영문화재야행 개막점등식을 마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1년 통영문화재야행에 주제공간을 연출했습니다. 2021 통영문화재야행은 통영의 역사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를 밤에 불러보는 이색체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통제영 300년의 비밀’을 주제로 어제와 오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 거리, 세병관 등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희는 세병관의 대형나비와 1,200점의 작은 나비, 그리고 4미터 높이의 한지등으로 제작한 통영전술비연을 제작해 전시했습니다. 이번 통영문화재야행은 낮에 한정돼 있던 문화유산을 야간으로 확장하고 관광객과 통영시민, 지역상권이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