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트레인 샐리’ 한지등 제작

로봇트레인 케이, 알프, 덕 등 캐릭터 중에서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샐리는 트레인월드의 척척박사로 우월한 트레인으로 컨셉이 잡혀 있다. 모티브는 파리 노면 전차이며 샐리 또한 케이와 함께 어둠의 세력과 맞서 마을의 위기를 구하고 장면들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캐릭터이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로봇트레인 샐리 / Robot trains SELLY” 로봇트레인시리즈 “최선을 다해 달린만큼 넌 더 강해질거야!” 세상에서 가장 빠른 똑똑하고…

‘꼬마신랑과 각시’ 한지등 제작

옛날에는 신랑 신부의 얼굴을 모른채 혼례를 치뤘다고 합니다. 동옥저 지방에서 유행하던 혼인풍속으로 일종의 매매혼이었습니다. 생활이 빈곤해 딸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장차 아내가 될 것을 전제로 남자의 집에가서 자라 성인이 되면 친가에 돌아와 있다가 남자측에서 대가를 지불한 시집을 가는 것으로 여자를 재산으로 치고 딸을 줄 때에는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고려, 조선시대에도 일부 계승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유도로봇 콘데코마’ 한지등 제작

유도로봇 콘데코마는 속도는 가장 느리지만 강력한 던지기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리치와 속도를 보충해주는 파츠들을 보유하고 있다.  타격에 대한 저항과 파워, 체력도 강하다. 12살 소녀 소라는 숲의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콘데코마와 함께 벌목꾼 및 밀렵꾼들과 싸우고 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콘데코마 / Kondekoma the Judo Robot” 로봇격투대전 마르스 이야기 12세 소년 훈이는 누구보다 열심히 태권도 수련을…

‘달밤의 밀회’ 한지등 제작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남녀가 일곱 살만 되면 한자리에 같이 앉지 않았고, 그래서 남녀가 사람들의 이목이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런 탓에 주로 사람의 이목이 없거나 밤에 몰래 만나 밀회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달밤의 밀회등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으며 수묵채색화로 국보 1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달밤의 밀회 / Secret Dates Under…

‘부채춤’ 한지등 제작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근대에 만들어진 창작무용이다. 생동감 넘치는 동작이 경쾌한 민요반주와 어우러져 창작 무용이지만 한국을 상징하는 또 다른 전통무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복이나 당의(唐衣)를 입고 양손에는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춘다. 매스게임식 군무(群舞)로도 대중의 인기를 모았다. 반주음악으로 《창부타령》이나 《한강수타령》을 기악화해서 쓴다. 2014년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선비의 상경길’ 한지등 제작

과거는 관리로 채용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 시험이다. 시험공고가 나면 전국의 선비들이 며칠에서 몇 달의 시간을 들여 시험이 치러지는 한양에 모였다. 또한, 과거에 급제하기 위해 한양도성 성곽을 돌았는데 이것을 순성이라고 한다. 과거는 근대화 이전에 관리를 선발하는 시험이었으며 1894년 갑오경장 때 과거제도가 폐지되었다. .   재미있는 등이야기 “선비의 상경길“ 선비 이야기 고시와 공무원 시험 그리고 각종 자격증…

‘광개토태왕’ 한지등 제작

광개토태왕 연등은 캐릭터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하나는 한반도의 기상을 표현한 광개토태왕 연등과 태극기의 고장을 상징하는 구리시를 표현한 광개토태왕으로 두개의 연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광개토태왕 캐릭터 연등은 매년 10월에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구리한강코스모스축제에 설치되었습니다. 4만 5천평에 펼쳐진 코스모스의 향연은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집니다. 구리코스모스축제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풍물한마당과 마술쇼, 힐링콘서트, 개막식, 시민의 날 행사, 개막축하공연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고 합니다.  …

‘베타 물고기 로즈테일’ 한지등 제작

화려하고 색다른 베타 물고기 로즈테일입니다. 2014년 홍콩 타임스퀘어에 로즈테일 35마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전체 두가지 색으로 약간의 변화를 주었으며 채색을 강하게 하여 조명이 켜지면 대비감이 크도록 했습니다.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전 구피를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베타물고기는 태국에 사는 열대어입니다. 암컷보다 수컷이 더 화려하고 베일테일, 플라캇, 하프문, 빅이어, 자이언트, 크라운 등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수컷은 난폭해 단독 사육해야…

‘봉황’ 한지등 제작

봉황새는 우리나라 역사나 유물에 자주 등장하는 상징새로 ‘새중의 왕’이라 불렸습니다. 홍콩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작품으로 2014년 로즈테일 물고기에 이어 두번째 전시입니다. 봉황새는 상상의 새만큼이나 화려한 색을 갖고 있어 채색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입니다. 제작시간이 짧아서 다양한 동작을 표현하지 못했던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모두 좋아해주신 작품입니다. 중국에서도 봉황은 용만큼이나 신성시되는 동물입니다. 한국인의 의식에서 상당히 비중 있는 민속 상상 동물이라고 할 수…

‘숭례문’ 한지등 제작

숭례문이 실제로 존재한 건축물은 아닐 것이다. 고문서에는 숭례문에 대한 기록이 많지만 숭례문등을 보면 건축이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숭례문등은 거석을 하나하나 자로 잰 듯이 깎아 쌓아올렸고 돌과 돌 사이에는 깻잎 한 장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것은 지금의 과학으로도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래서 숭례문은 외계인의 작품이라는 설도 있고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세운 사람들이 한반도로 이주해서 만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