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관제와 복식’ 한지등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온조왕이 세운 나라이다. 한강유역의 좋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나라의 기틀을 마련해 발전했으며, 근초고왕때 전성기를 이루었다.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를 발달시켰으나 660년에 신라와 당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였다. 백제는 주몽의 아들인 온조가 남쪽으로 내려와 한강 유역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이름을 ‘십제’라고 했지만, 형인 비류가 죽고 그의 세력이 합쳐지자 백성이 즐겁게 따랐다는 뜻으로 이름을 ‘백제’라고 고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