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한지등 제작

앤디가 가장 아끼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입니다. 우디는 앤디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버즈를 질투하며 가구 틈새로 떨어트리려고 했지만 버즈는 창문 밖으로 튕겨 나가고, 우디는 다른 장난감들에 의해 심판을 받습니다. 우디는 버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어쩌다보니 둘은 악명 높은 옆집 아이 시드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둘은 시드의 손아귀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지등 “우디 Woody” 캐릭터 시리즈 1995년 픽사가 월트…

‘사슴 탄 동자’ 한지등 제작

머리를 가지런 하게 둘로 묶은 쌍계형 동자상에 산새와 목어, 연잎과 개구리를 결합한 사슴을 탄 동자상 한지등을 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동자입상이라고 해서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나무로 제작된 동자입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크기는 높이 52.5cm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한지등 “사슴 탄 동자 Youngster taking the deer” 불교 시리즈 동자는 불교에서 4세 또는 8세 이상 20세미만으로 아직 체발득도 하지…

‘광개토태왕’ 한지등 제작

광개토태왕 연등은 캐릭터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하나는 한반도의 기상을 표현한 광개토태왕 연등과 태극기의 고장을 상징하는 구리시를 표현한 광개토태왕으로 두개의 연등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광개토태왕 캐릭터 연등은 매년 10월에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구리한강코스모스축제에 설치되었습니다. 4만 5천평에 펼쳐진 코스모스의 향연은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집니다. 구리코스모스축제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풍물한마당과 마술쇼, 힐링콘서트, 개막식, 시민의 날 행사, 개막축하공연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고 합니다.  …

‘프레지던츠컵’ 한지등 제작

프레지던츠컵 연등을 제작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2015 프레지던츠컵이 7일(수)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황금색의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를 제작해 달라고 했을 때만해도 이렇게 의미있고 큰 대회인지 몰랐었죠. 제가 골프를 몇 달 연습하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골프채를 팔아버릴 정도로 관심이 없는 스포츠 중에 하나였습니다. 제작 당시에 트로피 하단에 있는 프리지던츠컵의 역대 히스토리 패치를 직접 쓸려다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바리데기 이야기’ 한지등 제작

바리데기 이야기를 테마로 한 연등입니다. 우리가 바리공주로 잘 알려진 전설입니다. 우선 이 이야기는 ‘영웅신화’적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보통 ‘영웅신화’는 영웅이 기존의 자아 또는 세계를 깨고 나와 새로운 세계, 경험 또는 새로운 차원의 개체 – 자아의 통합을 이룩해 가는 과정의 이야기다. 무조전설, 바리공주, 칠공주, 오구풀이라고도 불리는 전설입니다. 이이야기는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작자 미상의 무속신화입니다. 이 연등은 높이 3.5미터로…

‘베타 물고기 로즈테일’ 한지등 제작

화려하고 색다른 베타 물고기 로즈테일입니다. 2014년 홍콩 타임스퀘어에 로즈테일 35마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전체 두가지 색으로 약간의 변화를 주었으며 채색을 강하게 하여 조명이 켜지면 대비감이 크도록 했습니다.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전 구피를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베타물고기는 태국에 사는 열대어입니다. 암컷보다 수컷이 더 화려하고 베일테일, 플라캇, 하프문, 빅이어, 자이언트, 크라운 등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수컷은 난폭해 단독 사육해야…

‘봉황’ 한지등 제작

봉황새는 우리나라 역사나 유물에 자주 등장하는 상징새로 ‘새중의 왕’이라 불렸습니다. 홍콩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작품으로 2014년 로즈테일 물고기에 이어 두번째 전시입니다. 봉황새는 상상의 새만큼이나 화려한 색을 갖고 있어 채색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입니다. 제작시간이 짧아서 다양한 동작을 표현하지 못했던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모두 좋아해주신 작품입니다. 중국에서도 봉황은 용만큼이나 신성시되는 동물입니다. 한국인의 의식에서 상당히 비중 있는 민속 상상 동물이라고 할 수…

‘숭례문’ 한지등 제작

숭례문이 실제로 존재한 건축물은 아닐 것이다. 고문서에는 숭례문에 대한 기록이 많지만 숭례문등을 보면 건축이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숭례문등은 거석을 하나하나 자로 잰 듯이 깎아 쌓아올렸고 돌과 돌 사이에는 깻잎 한 장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것은 지금의 과학으로도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래서 숭례문은 외계인의 작품이라는 설도 있고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세운 사람들이 한반도로 이주해서 만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