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트레인 알프’ 한지등 제작

로봇트레인은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의 첫 번째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기차들만이 살고 있는 트레인 월드에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마을의 위기를 구하고 새로운 세계로 도전하는 로봇트레인들의 모험과 성장을 담고 있습니다. 유쾌하고 다이나믹한 스토리와 실감나는 액션, 블록버스터급의 고퀄리티 영상이 특징이며 교육보다는 교훈을 주는 월메이드 애니메이션입니다.   재미있는 등이야기 “로봇트레인 케이 / Robot trains…

‘팥죽할멈과 호랑이’ 한지등 제작

어느 옛날 팥죽할멈이 깊은 산골에서 팥 밭을 일구며 살고 있었다. 이 할멈은 팥죽을 잘 끊여서 별명이 팥죽할멈으로 불렸다. 평화로운 어느 날, 산골에서 집채만한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팥죽할멈을 잡아 먹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자 팥죽할멈은 “내가 죽는 건 괜찮지만 나 죽으면 이 맛난 팥죽은 누가 만들겠니 하며 눈 내린 겨울에 다시 와서 맛난 팥죽도 먹고 나도 잡아 먹으렴”하며 어렵게…

‘인물형 잡상’ 한지등 제작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잡상은 현재 궁궐에 남아있는 조선후기 잡상에 비해 사실적이며, 조각 수법도 매우 정교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잡상의 종류는 모두 6가지인데, 갑옷을 입은 장수 모습의 인물형 잡상 1종, 사람 얼굴에 새나 물고기의 몸을 한 잡상 2종, 새, 물고기, 짐승 형태의 동물형 잡상 3종입니다.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잡상은 조선후기 잡상보다는 중국 명, 청시대의 주수와 닮아 있습니다. 물론, 중국…

‘우디’ 한지등 제작

앤디가 가장 아끼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입니다. 우디는 앤디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버즈를 질투하며 가구 틈새로 떨어트리려고 했지만 버즈는 창문 밖으로 튕겨 나가고, 우디는 다른 장난감들에 의해 심판을 받습니다. 우디는 버즈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어쩌다보니 둘은 악명 높은 옆집 아이 시드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둘은 시드의 손아귀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지등 “우디 Woody” 캐릭터 시리즈 1995년 픽사가 월트…

‘빗살무늬토기’ 한지등 제작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주제공연에 사용한 빗살무늬토기 한지등을 제작했습니다. 주제공연 피날레에 사용되는 한지등으로 주문이 꽤 많았던 제품입니다. 우선 램프를 밝히기 위해 유선이 아닌 밧데리 방식으로 제작되어야 했고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업다운 와이어에 설치되어야 하기에 고정하는 틀도 올려 놓을때 불편하지 않게 공간을 잡아줘야 했습니다. 또한, 업다운 장치로 올릴 때 바람의 영향이나 속도를 감안해서 원형 틀의 무게를 높였습니다.…

‘가오나시’ 한지등 제작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았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가오나시’와 ‘돼지등’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었는데 ‘센과 치히로는 알겠는데, 가오나시가 뭐지’라는 생각에 전화를 끊고 인터넷을 검색해 봤죠. ‘아..이 녀석이구나’ 잠시 찾다가 이미지들 중에서 가장 귀여운 친구를 찾아서 광고주에게 보냈죠. ‘아, 이거 너무 이뻐요’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몇가지 주문을 주신 걸로 기억하는데, 원래는 가오나시가 검정색인데 너무 어두워지면 안된다고해서…

‘서울 운동화’ 한지등 제작

16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서울 운동화 한지등 조형물입니다. 이번 대회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울 및 경기도 인근 경기장에서 46개 종목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습니다. 개회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서울시체육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국노래자랑 못지 않게 더욱 인기를 누리면서 시민들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통합대한체육회와 서울시체육회의 발족으로 서울시민의 삶…

‘흰긴수염고래’ 한지등 제작

작은 전시관 갤러리에 전시된 흰긴수염고래등입니다.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동물중에 가장 큰 동물인 흰긴수염고래는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이기에 환상의 동물이라고도 부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휜긴수염고래는 몸은 회색 빛을 띄고 있지만 물속에서는 파랗게 빛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휜긴수염고래의 다른 이름은 ‘청고래’입니다. 워낙 크다 보니 많은 미생물이 붙어 살기도 합니다. 몸 크기는 30m가 넘고요, 몸무대는 60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마가 55마리의…

‘목어’ 한지등 제작

목어등은 나무로 고기 모양을 만들어 걸어 두고 쳐서 소리를 내는 불교의식 용구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범종과 법고와 함께 불전사물에 속하고 목어고, 어고, 어판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이 목어는 소리를 내어 대중을 모으도록 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식사 때는 길게 두 번을 치고 모두 모을 때는 길게 쳐서 알렸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식당이나 창고 등에 걸어두고 오로지 대중을 모으는 데만 사용되었다가, 뒤에…

‘사슴 탄 동자’ 한지등 제작

머리를 가지런 하게 둘로 묶은 쌍계형 동자상에 산새와 목어, 연잎과 개구리를 결합한 사슴을 탄 동자상 한지등을 제작했습니다. 국내에는 동자입상이라고 해서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나무로 제작된 동자입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크기는 높이 52.5cm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한지등 “사슴 탄 동자 Youngster taking the deer” 불교 시리즈 동자는 불교에서 4세 또는 8세 이상 20세미만으로 아직 체발득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