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어방축제 '경상좌도수군절도사 행렬재현'

광안리어방축제의 일환으로 전시되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 행렬재현을 한지등으로 했습니다. 경상좌도수군절도사는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 중 하나로 해안 방어가 중요했던 경상도와 전라도, 함경도에는 3명을 경기도와 충청도, 평안도에는 2명을 황해도와 강원도에는 1명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도의 우두머리인 관찰사나 육군사령관격인 병마절도사가 수군절도사를 겸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주로 남쪽 지방에만 수군절도사를 배치하였습니다. 임진왜란 중에 수군절도사들이 각각 따로 움직여 왜군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자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의 수군을 총괄하는 3도 수군통제가 제도가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통제영이라는 곳인데 여긴 지금의 통영에 설치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을 지휘한 정3품 무관 수군절도사를 중심으로 한 수군편제를 표현하였습니다. 전통행렬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수군조직을 이해하고 동.남해안을 방어하였던 경상좌수영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광안리 어방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통행렬 전시가 축제를 기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을 위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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